충남도는 ‘예산 옛이야기 축제’ 등 12개 축제를 도비 지원 축제인 향토문화축제로 선정, 올해 3억3,0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선정 축제는 홍성 내포문화제, 논산 딸기축제, 천안 판페스티벌, 공주 알밤축제, 보령 신비의 바닷길 축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서산 해미읍성축제, 당진 상록문화제, 서천 동백꽃ㆍ주꾸미축제, 태안 바다황토축제, 청양 칠갑문화제 등이다.
금산인삼축제와 천안 흥타령축제는 문광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각각 4억5,000만원의 국ㆍ도비를, 우수축제로 선정된 강경발효젓갈축제는 2억2,500만원을, 유망축제로 선정된 한산모시문화제와 부여서동연꽃축제는 각각 6,3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국립중앙과학관, 방학 및 과학의 달 등 무휴개관
국립중앙과학관은 주 5일 수업제에 대비해 겨울방학(1월) 및 여름방학(8월), 과학의 달(4월)과 설ㆍ추석 연휴에 과학관을 무휴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중앙과학관은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보다 많은 창의ㆍ인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휴관일 축소 및 개관일 확대를 실시하기로 했고 특히 하절기 방학인 8월에는 무휴개관과 함께 오후 8시까지 연장해 개관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산림청, 1월의 자연휴양림, ‘속리산말티재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조용한 호수와 숲이 안락한 분위기 연출해 찬찬히 신년 계획을 세우는 데 제격인 충북 보은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을 1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서울ㆍ경기 지역에서는 2시간, 대전에서는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보은군의 명소인 속리산 법주사와 정이품송과 10분 거리여서 관광에도 편리하다.
휴양림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4인실 11동, 7인실 3동, 11인실 1동, 14인실 1동 등 모두 16동이고 야영장은 없다. 물놀이장, 족구장, 산책로(1.95km), 등산로(2.26km), 정자 3곳이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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