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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골프대회 공동 9위
입력2011-11-27 18:52:10
수정
2011.11.27 18:52:10
미국 11년 만에 정상 탈환
한국이 제56회 월드컵 골프대회를 공동 9위로 마감했다.
김형성(31)과 박성준(25)이 대표팀을 이뤄 출전한 한국은 27일 중국 하이난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ㆍ7,22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포섬(볼 1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10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제자리걸음을 한 한국은 이후 버디 4개를 뽑아내며 선전했지만 스페인과 함께 공동 9위에 오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한국의 월드컵 골프대회 최고 성적은 2002년 최경주-허석호가 기록한 공동 3위다.
미국은 11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했다. 매트 쿠차와 개리 우들랜드가 짝을 이룬 미국은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정상에 올랐다. 통산 24번째 우승. 잉글랜드(이안 폴터-저스틴 로즈)와 독일(마르틴 카이머-알렉스 체카)이 2타 차 공동 2위(22언더파)를 차지했고 로리 매킬로이-그레임 맥도웰이 대표로 나선 아일랜드는 호주, 네덜란드, 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4위(21언더파)로 마쳤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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