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캠페인 추진' 협약
부산시는 15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관련 부처 공동으로 '일·가정 양립 제도 실천 캠페인 추진' 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등과 함께 미래여성병원 등 일·가정 양립 이행지표를 실천할 10개 참여 기업대표가 참석한다. 또 참여업체 지원기업인 BNK부산은행,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등 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해 서명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정시출퇴근 등 일·가정 양립제도의 주요지표 중 1개 이상을 선택해 이행하고, 지원기업은 직장인 우대대출, 병원 진료비 및 농구경기 입장권 할인 등으로 참여기업들의 캠페인 활동을 응원할 예정이다. /조원진기자
부산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2년 연속 전국 1위
부산시가 복권기금사업으로 추진 중인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이 기획재정부 성과평가에서 2013년도에 이어 2014년도에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2016년도 복권기금배분에서 14억원 정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또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2017년 복권기금배분에서도 인센티브 11억원 정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은 2010년부터 시 전역의 낙후마을을 물리적, 경제적, 문화적인 활력을 창출하기 위한 마을재생사업으로, 2012년부터는 전액 복권기금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조원진기자
경북상의회장에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으로 윤광수(56·사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출됐다. 신임 윤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구미·포항 등 경북지역 10개 상공회의소의 공동 현안 대응과 의견교류 등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 청구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현재 해광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윤 회장은 "경북은 국내 산업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다"며 "기업 하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성락기자
울산 동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서 추가접수
울산 동구가 2015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비를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6∼10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는다. 지원사업 대상은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의 보수, 50세대 이하 공동주택 주차장 유지보수, 재해 및 재난이 우려되는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등으로 사용승인 이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단지다. 구청은 소요사업비의 최고 85%(1,000만∼6,000만원)를 지원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07년도부터 105개 단지에 2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상반기 21개단지에 2억3,800만원을 지원한다. /장지승기자
경남도 30일까지 장애인복지 바우처사업 종합점검
경남도는 시·군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장애인복지 바우처사업 제공기관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복지 바우처사업의 투명성 제고와 장애인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 실시하며 각 시군 담당 공무원 포함 60여명의 점검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서비스, 부모심리상담지원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도내 180개소 제공기관이 대상이다.
점검은 전자바우처·행복e음 시스템(사회복지통합감시망), 서면, 현장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상욱기자
울산 중구 전통시장 상인에 특례보증
울산 중구는 지역 최초로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이 싼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특례보증에 나선다. 중구는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은 12억원 한도에서 소상공인의 대출을 지원 보증한다. 신용보증재단은 중구지역 사업자로 등록된 소상공인이 사업자금을 대출받으려 할 때 사업성, 수익성, 신용상태 등을 평가해 신용을 보증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개인·업체별 지원금은 2,000만원 이내다. 신용보증재단은 0.5%의 보증 수수료를 적용하며,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 /장지승기자
나주시 금성산 일원에 '나눔숲체원' 조성
전남 나주시 금성산 산림욕장 일원에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산림 휴양시설인 '나눔숲체원'이 들어선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내년부터 2019년까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ha 규모의 숲체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휴양시설로는 트리하우스,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쉼터, 하늘숲길(하늘 데크로드), 숲속교실, 체험교육장, 다오름암벽, 크나이프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나눔숲체원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녹색사업단의 국비사업을 유치했다.
/김선덕기자
칠곡군 4개 공업단지 추가조성한다
경북 칠곡군 왜관 3 산업단지를 포함한 4개 공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편리한 교통망과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74만㎡ 규모로 조성 중인 왜관 3 산업단지는 지난해 실시한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00% 분양됐고, 25만㎡ 규모의 농기계특화농공단지도 분양이 완료된 가운데 올해 중으로 완공해 기업체 입주가 시작된다. 이에 힘입어 칠곡군은 북삼읍에 187만㎡ 규모의 오평산업단지를 2020년까지 조성하고 75만㎡의 한국수출특화산업단지도 지천면 송정리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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