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주중 O-train 또는 O·V-train 승차권 구입자 중 관광 열차당 선착순 40명(1일 최대 320명)에게 O-train 운임을 각각 20%와 3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다음달 12일까지 열차 승차권과 함께 관광지 체험 사진을 이메일(kr_tour@korail.com)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손수건, 우산 등 O·V-train 기념품을 증정한다.
O·V-train은 지난해 4월 12일 개통한 이후 지난 한해 32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부내륙관광열차다.
O·V-train이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경북 봉화 분천역과 강원 태백 철암역은 하루 1,000명 가까이 찾을 정도로 북적이고, 정차역마다 마을 장터가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코레일은 중부내륙관광벨트 조성의 성공에 힘입어 남도해양벨트 S-train을 지난해말부터 운행하고 있으며 평화생명벨트, 서해골드벨트, 동남블루벨트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