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커뮤니티와 SNS에 4일 ‘A 백화점 모녀 갑질 사건’ ‘VIP 모녀의 횡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백화점 고객으로 보이는 모녀가 주차장에서 지하 4층으로 내려가라는 주차 알바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주차 직원들 무릎을 꿇게 하고 뺨을 때렸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적당히 좀 하자. 자신들이 뭐 좀 되는 줄 아는(모양인)데. 자기 자식들이 저러고 있으면 마음 좋겠나(this****)” “안 그래도 아픈 청춘들인데, 안아주진 못하고 뺨을 때리네(구**)”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혹시 힘없는 서비스 직군에 있는 사람에게 막말이나 진상을 피운 적이 있었는지 무리한 요구를 한 적이 있었는 지 반성해 보는 기회가 되길(roma****)” “백화점 VIP가 무슨 벼슬인 줄 아나보네 뺨 때린 것에 대해서는 알바생이 폭행으로 고소해도 될 듯 싶은데. 돈이 사람을 함부로 대해도 되는 무슨 라이센스라도 되는 줄 아는 바보들(coty****)”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시장님, 롯데보다 시민 안전이 더 중요합니다
서울시는 5일 제2롯데월드 개장 이후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 사전 관리와 대응체계가 미흡하다고 보고 시공사인 롯데 측에 더욱 강력한 안전관리 체계를 요구하고 안전사고가 재발할 경우 건물 전체 사용제한 하거나 임시사용승인을 취소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잠실 제2 롯데 부근 큰 사고 날 것 같아 불안 불안하다. 문제가 있어 균열이 난 것일 테고, 문제가 있으니 수족관 누수가 생긴 것일 건데 무조건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하니, 대체 누가 마음 편안히 그 안에서 쇼핑을 하며 영화를 보겠습니까? 절대 근처도 안갑니다(slka****)” “이틀 만에 점검을 마쳤다는 부분에서 웃으면 되는 건가?(ldj0****)” “초고층 빌딩을 짓는데 완공도 안된 상태로 출입허가를 내준 서울시는 대체 생각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kore****)” “시장님, 롯데보다 시민의 안전이 더 중요합니다. 제발 시민의 안전을 더 생각해 주세요(sku0****)”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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