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크 전문판매점은 도내 친환경 인증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고품질 안전 축산물만 취급하며 유통단계도 최소화해 신선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확정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을 개장할 방침이다. 판매점은 우선 올 추석을 전후로 수원, 부천, 용인, 고양, 이천, 양주, 광주 등 7개 지자체에서 문을 연다. 도는 올해 말까지 2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G마크 축산물전문판매점을 통해 생산자는 노력한 만큼 제값에 판매하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안전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친환경 축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도내 축산 농가들이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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