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버거킹, 환경파괴 논란 인니 팜유 구매 취소
입력2010-09-05 17:21:47
수정
2010.09.05 17:21:47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인 버거킹이 환경파괴 비난을 받아온 인도네시아 회사의 팜유를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버거킹은 인도네시아 1위 팜유 가공업체인 시나르 마스 그룹이 지속 가능한 농업방식을 채택하지 않아 열대우림을 파괴한다며 이 업체와 맺은 팜유 구매 계약을 취소했다. 버거킹은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한 성명에서 "환경파괴적인 관행은 책임 있는 기업가 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버거킹은 그러나 앞으로 어디서 팜유를 조달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시나르 마스 그룹은 버거킹의 계약 취소결정에 유감을 표시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버거킹 측이 인식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