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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0% “상사 뒷담화 나눈 적 있다”
입력2010-12-10 08:13:20
수정
2010.12.10 08:13:20
男 “술자리” 女 “메신저”
직장인 대다수는 상사의 뒷담화를 나눈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뒷담화는 남성의 경우 술자리에서 여성은 메신저를 통해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913명에게 ‘직장 내 뒷담화 경험’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83.4%가 ‘있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뒷담화 장소(복수응답)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834명)은 술자리가 60.8%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흡연실(36%), 휴게실(34.3%, 사무실(21.8%) 순이었다.
여성(762명)은 메신저가 39.6%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사무실(34.9%), 술자리(31.5%), 휴게실(30.6%), 출퇴근길(29.3%) 등의 답변이 있었다.
직장인들은 뒷담화의 대상(복수응답)으로 상사(79.8%)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CEO임원(40.8%), 선배(24.1%), 동기(22.1%), 부하직원(14.7%) 등의 순이었다.
뒷담화의 내용(복수응답)에는 성격이 62.5%로 1위였고, 이외에도 업무방식(59.9%), 업무능력(51.7%), 조직문화(34.1%), 말투(33.1%) 등의 답변이 있었다.
뒷담화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복수응답)는 질문에 64.8%가 ‘대상에게 불만이 너무 많아서’라고 답했고,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44.1%), ‘싫은 것을 표현해야 하는 성격이어서’(26.1%), 뒷담화를 통해 타인에게 위로 받고 싶어서’(18.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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