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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10일 '제16회 창원공단문화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예부문에 삼성테크윈 임태성 대리, 체육(레저)부문에 STX엔진 김형락 반장, 지역봉사부문에 현대위아 사회봉사공헌단이 뽑혔다. 또 S&T중공업 백두대간 종주팀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태성 대리는 입사 후 사원들과 음악 동호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사원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마련하여 사원들의 사기앙양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김형락 반장은 사내 마라톤 동호회 활동을 통해 사원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제고한 점이 수상 이유다. 경남도 마라톤 대표로서 6년간 전국체전 마라톤 부문에 출전했다. 현대위아 사회봉사공헌단은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목욕 등 노력봉사 및 위탁아동 면학보조기금 지원, 추석 소외이웃 차례상 보조금 전달, 결식아동돕기 콘서트 후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S&T중공업 백두대간 종주팀은 민족의 영산을 종주하면서 나라사랑 자연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2011년 매출 1조원 목표달성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새로운 기업문화의 장을 열어 나가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 창원호텔 별관에서 '2009년 송년 상공인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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