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경이 30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지병을 앓고 있던 김민경은 3일 오전 사망했다. 그의 미니홈피에는 안타까운 심정을 담은 추모의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김민경은 지난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다. <다모>에서는 남장여자로 분해 주인공 김민준의 호위무사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