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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다는데…
■ 경제, 알면 약이 된다 (낮 12시)
우리 생활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종합경제프로그램 '경제, 알면 약이 된다(이하 경제알약)'. 이번 주 경제알약에서는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줄 수 있는 자영업자 고용보험과 창업에 성공한 청년 최고경영자(CEO)의 이야기 등을 담았다.
자영업자 584만명 시대. 하지만 자영업자들의 사정이 어렵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다행히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자영업자들을 위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가입하면 실업수당은 물론 재취업과 재창업 등과 관련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과연 얼마나 내고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보험료에 대한 궁금증부터 가입기간과 대상까지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획과 김종윤 과장과 알아본다.
최근 실업률이 오르면서 취업보다는 창업에 뛰어들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경험도 부족하고 나이도 어리지만,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패기로 억대 매출 신화에 당당히 성공한 3인의 청년 CEO들을 찾아가본다. 대학 진학 대신 떡집 창업을 선택한 '자이소' 대표 박성호ㆍ경민 형제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로부터 투자유치까지 받은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대표까지. 이들의 성공 노하우를 김혜영 리포터가 함께 한다. 이밖에 휴가철을 앞두고 알뜰하게 환전하는 법을 알아본다. 각 은행별로 어떤 환전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꼼꼼하게 비교해보자.
에너지 손실 최소화 노력하는 ABB코리아
■ 현장탐방 오늘 (오후 5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성공스토리를 들어보는 '현장탐방 오늘'. 이번 주에 찾아간 곳은 전력부문과 공정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ABB코리아'다. 한윤석 대표를 만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대해 들어본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 하지만 공급은 부족하다. 공급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기가 전달되는 송배전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는 기술도 중요하다는데…. 이처럼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ABB코리아'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100여개국에서 15만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ABB코리아 천안 공장은 안전한 작업환경으로 유명하다. 13년 연속 무재해로 국제안전 보건시스템 인증을 확보했으며, 전 세계 경쟁사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한국에 최적화한 공장이기도 하다. 한윤석 대표는 2015년까지 임직원의 10% 이상이 적어도 1년 이상 해외 근무를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또 환경에 영향을 제일 적게 미치면서 전력, 공정 자동화 부문에서 효율이나 안정성을 높인다는 게 한 대표의 목표다. 방송프로그램 다시보기는 서울경제TV 홈페이지 '현장탐방 오늘' 게시판이나 전화(1544-9672)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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