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은 11일 안성ㆍ파주 등 시범재배농가 2곳에서 새로 육성한 벼 우량계통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선보인 벼 우량계통은 경기4호와 경기5호 등 2개 품종이다. 밥쌀용으로 개발된 경기5호는 밥맛이 좋고 소출이 많으며, 경기4호는 찰벼와 메벼의 중간품종으로 부드러워서 현미나 밥에 섞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경기도농기원은 경기5호와 경기4호를 오는 2015년에 품종보호출원하고 종자생산 과정을 거쳐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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