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올림픽 개막과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분양 시장도 본격적인 비수기에 돌입했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6곳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계약은 1곳이다.
30일 보광건설이 울산 우정혁신도시 B1블록에 공급하는 '골드클래스'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1층~지상13층 10개동, 전용면적 76~84㎡ 총 478가구로 구성됐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KTX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ㆍ울산공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2013년에는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옥동~농소간 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농산물 유통센터를 비롯해 롯데마트ㆍ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삼일초ㆍ울산동중ㆍ학성여고ㆍ한국폴리텍7대학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1일에는 세움종합건설이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공급하는 '유성 펠리피아'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상24층 1개동 규모로 아파트는 54~84㎡ 298가구, 오피스텔은 28~62㎡ 90실로 구성됐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을 도보 5분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예술의전당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유성초ㆍ고, 장대초ㆍ중 등의 교육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2일 대방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신도시에 공급하는 '대방노블랜드2ㆍ3차'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대방노블랜드 2차는 지하1층~지상29층 7개동, 59~84㎡ 630가구, 3차는 지하1층~지상31층 7개동, 59~84㎡ 680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양산천 수변공원과 종합운동장, 이마트 양산점, 문화예술회관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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