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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모 전 외대총동문회장 학교발전기금 1억 기탁


양인모(사진) 전 한국외국어대 총동문회장은 19일 박철 외대 총장에게 1억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양 전 회장은 “최근 서울 지하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제2기숙사 준공 등을 통해 나날이 발전해가는 외대가 세계적인 명문 사학으로 발전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 전 회장은 외대 독일어과 59학번으로 삼성건설 부사장, 삼성엔지니어링 부회장, 크로아티아 명예총영사, 한독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맥중공업 부회장과 외대 학교법인(동원육영회)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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