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넥스사는 우라늄을 한전원자력연료에 일괄 인도하게 되며 이로써 한전원자력연료는 해외 원전 운영자와의 인도 일정에 맞춰 러시아로부터 국내에 반입하는 해외 수출 원전용 우라늄의 인도 및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게 됐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에 앞서 영국의 유렌코 및 프랑스의 아레바와 우라늄 공급 및 인도 관리를 위한 협약을 이미 체결한 바 있다.
김기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향후 해외 수출에 필요한 원자력연료 제조용 우라늄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제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