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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오면서 신규 분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1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이 예정돼 있다. 14일에는 대우건설이 판교신도시 C1-2블록에 공급하는 '푸르지오 월드마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으로 전용 면적 127㎡ 72가구, 134㎡ 70가구 등 142가구로 구성된다. 민간임대 주택으로 임대료는 10억4,500만~10억6,900만 원이고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15일에는 대구도시공사가 대구 중구 삼덕3가 26-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삼덕청아람'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전용면적 39~84㎡ 총 730가구가 공급되며 일반분양 395가구, 공공임대(5년) 335가구로 이뤄져 있다. 두산건설은 16일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포세이돈'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동, 전용면적 70~127㎡ 총 1,256가구로 구성되고 이중 95%인 1,197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2억1,194만~4억3,996만 원이고 2013년 3월 입주예정이다. 17일 서울시는 저소득근로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임대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임대료와 보증금은 주변 전ㆍ월세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1,50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원이다. 거주기간은 2년 단위로 6년까지 거주 가능하고, 자립의지가 우수한 가구는 2년 추가 거주가 가능하다. 18일에는 대우건설이 부산 사하구 당리동 70-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당리푸르지오2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5층~지상26층 5개 동 총 542가구로 구성되고 2차분 196가구 중 1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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