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베이커리가 경기불황으로 오는 30일부터 모든 가맹점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동네 다른 제과점을 문 닫게 하던 크라운베이커리가 경쟁업체에 밀려 영영 사라지는구나…내 앨범 속 사진 한 장이 마른 낙엽 타듯 소멸하는 느낌이다.(@ddan******)" "예전엔 가장 화려하고 매장도 넓고 무엇보다 손님들로 북적북적했는데…(@jhs****)" "25년 만에 모든 영업을 중단하는구나. 이렇게 또 시대가 흘러 한때 1위 제과점이 추억 속으로 가는구나.(@say*******)" "가수 카라와 협약 맺고 '카라 베이커리'를 진행한 게 엊그제 같은데 사업종료라니…(@wot***)"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 나도 230억 주면 16년 후에 똑같이 갚겠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16년 만에 미납 추징금 230억여원을 자진 완납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관련기사 댓글로 "당연히 내야 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230억의 세금을 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듯…(jmar****)" "그래도 뭔가 우리 사회가 바로 세워나가는 것 같다. 이젠 자금 빼돌리기가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다.(cksr****)" "나도 230억 줘라. 16년 후에 230억 그대로 갚을 테니.(ych1****)" "나는 통행료 800원 안 냈다고 고지서 왔는데 소액이라 까먹었더니 8,800원 10배 가산금 붙어 다시 날아 오더라. 게다가 16년과 현재의 화폐가치는 다른데.(tazz****)"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