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야마 전 총리는 우선 오전 10시30분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 정진후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이 여사를 예방한다.
이번 예방에서 그는 1998년 김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가 발표한 ‘한ㆍ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양국이 계승해 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을 밝힐 전망이다.
오후 2시에는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를 면담,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일본으로 귀국한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