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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선 대경대학 총장(사진 왼쪽)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시민자원봉사단 명예단장으로 위촉됐다. 조해녕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은 시민자원봉사단들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끌어나갈 봉사단 명예단장에 유 총장을 위촉, 28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위해 이미 경기지원ㆍ의무ㆍ통역 등의 분야 6,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경대학은 앞으로 전공학생 300여명과 교수 100여명이 시민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회 기간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는 등 대회 성공 개최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우선 보건계열인 스포츠과ㆍ병원의료ㆍ간호과ㆍ병원의료 행정과 등의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다양한 경기지원 활동을 펼친다. 또 사회실무 계열인 사회복지ㆍ경호보안과ㆍ온라인 마케팅ㆍ유아교육ㆍ관광호텔학부 학생들은 대회홍보, 서비스 분야 봉사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뮤지컬ㆍ연극ㆍ모델ㆍ방송연예ㆍ방송MCㆍ뷰티 등의 전공 학생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전 세계 손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문화축제 자원봉사를 펼치게 된다. 유 명예단장은 “6,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감동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대회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대학에서도 전공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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