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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 수능영어 '인증시험'으로 대체

교과부 "영어 사교육 부담 줄것"

현재 중 2년생이 진학하는 2013학년도 대입부터 ‘영어능력인증시험’이 수학능력시험 영어를 대체할 전망이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독자적 영어 능력 시험을 개발해 수능 영어 과목을 대체하겠다”며 “새 영어 시험은 일본의 영어능력 검정 시험인 ‘에이켄(EIKEN)’을 모델로 하는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에이켄’의 경우 영어 능력을 5등급으로 나눠 국가가 인증해 주고 있다. 교과부에 따르면 시험 방식은 1단계인 독해와 듣기, 작문 실력 평가와 2단계 인터뷰를 통한 말하기 능력 측정 등으로 이뤄진다. 교과부는 등급에 따른 상시 평가 체제로 바꾸면 대학이나 학과별로 지원 자격 기준만 충족하면 되기 때문에 영어 사교육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 장관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교과서에 의해 훼손돼서는 안 된다”며 역사 교과서 수정 강행 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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