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한남IC 밑 보행로 조성
서울시 서초구는 18일부터 3개월간 한남대교 남단 한남교차로(IC) 밑 보행로 조성공사를 시작한다.
잠원동 남측에서 압구정동 방향으로 걸어서 갈 경우 올림픽대로로 진출하는 차를 피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지나 위험하고 한남IC 남쪽엔 보행로가 없어 불편하다는 문제 제기에 따른 조치다.
이번 공사로 교차로 밑에 걷는 길이 새로 생겨 보행거리가 약 100m 짧아지고 횡단보도 10개소가 설치돼 더 안전하게 걸을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성동구, 19일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서울시 성동구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 특성화고 명품인재 한마당'을 개최한다.
성동구와 협력관계에 있는 서울 방송고 등 인근지역 12개 특성화고 학생 70여명과 특성화고 학생 채용 예정 15개 기업이 참여해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한 2분 자기소개 컨테스트 ▦우수기업 설명회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 전원에게는 전문컨설턴트의 현장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강서구, 관내 박물관ㆍ기념관 어린이 강의 열어
서울시 강서구는 가양동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기념관에서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어린이 허준교실'은 오는 27일과 8월 9, 10, 17일 열리며 한방과자와 총명환, 약소반 등을 만든다. 참가비는 2만5,000원이다.
'어린이 겸재진경교실'은 8월 매주 금요일 열리며 비단그림배우기ㆍ낙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회당 1만~2만원이다. 문의는 문화체육과(2600-68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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