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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는 6개 전 호기 가동에 맞춰 10일 ‘노사합동 발전소 안전운영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우중본 본부장, 최재석 노조위원장, 처·소·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노사 양측은 고리원전의 6개호기가 모두 정상 가동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투명하고 안전한 원전운영을 다짐했다.
노사는 특히 이날 △규정과 절차 준수로 인적오류 예방 △완벽한 풀질확보로 세계 최고의 원전 안전성 확보 △원전비리 척결과 국민신뢰 회복 △잘못된 관행 탈피, 지속적인 경영혁신 등 4개 실천사항을 결의하기도 했다.
우중본 본부장은 이날“우리 한 명 한 명이 원전안전의 파수꾼이라는 생각으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야한다” 며 “한수원이 올해를 비리 없고 안전성을 신뢰받는 원전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원자력 발상지 고리원자력본부가 한국원전 개혁과 재도약의 선두에 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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