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의 긴 여정이 끝나가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스프링’(이하 챔스) 4강 1경기가 오늘(29)일 저녁 6시 30분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4강 1경기는 이번 챔스 돌풍의 주역인 ‘SK-T1 #2’(이하 SK)와 MVP-OZONE(이하 MVP)간의 대결이다. 두 팀 모두 챔스 준결승전에는 첫 진출이라 이번 경기에 대한 각오가 대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4강 경기 출전 선수로 MVP에서는 Homme(윤성영), Dandy(최인규), Dadewill(배어진), Imp(구승빈), Mata(조세형) 선수가 나온다. SK에서는 Impact(정언영), bengi(배성웅), Faker(이상혁), Piglet(채광진), PoohManDu(이정현)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경기는 원딜러의 비중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 팀의 원딜러‘구르는 베인’Imp선수와 Piglet선수의 대결이 주목되고 있다. 과연 어느 팀이 팀 창단 이후 챔스 첫 결승에 진출할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현재 많은 LOL 팬들은 MVP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총 상금 2억 6,000만원이 걸린 LOL 챔스, SK와 MVP의 4강 1경기는 잠시 후 오후 6시 30분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시작한다. 경기는 온 게임 넷과 tving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경기는 5판3선승제로 진행되며 1~4경기는 Draft모드, 5경기는 Blind모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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