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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내 이상형은 뇌가 잘생긴 남자"

QTV '러브 택시' 녹화서 또 튀는 발언… 이영자·김숙, 택시 기습탑승해 "우리가 남자 더 급하다" 난동


"내 이상형은 뇌가 잘생긴 남자예요."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평소 톡톡 튀는 행동과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낸시랭은 최근 진행된 QTV '러브 택시' 녹화에서 '뇌가 잘생긴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홍대에서 진행된 이번 소개팅에선 개성 넘치는 해외 교포 출신 대학생, 재치만점 군의관 등 거리의 훈남들이 택시에 탑승해 낸시랭과 독특한 소개팅 시간을 가졌다. 특히 늘 어깨에 올리고 다니는 마스코트 고양이 인형 '코코샤넬'과의 교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낸시랭. 낸시랭은 결국 '헌팅남'과 코코샤넬이 모두 함께 대화를 나누는 기묘한 상황을 연출하는 등 기막힌 소개팅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촬영에는 평소 '러브 택시'의 진행자인 정준하와 친분이 두터운 이영자와 김숙이 '러브 택시'에 기습 탑승해 남자는 낸시랭보다 자기들이 더 급하다며 '난동'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QTV의 '러브 택시'는 택시에 태운 소개팅 의뢰녀에게 길거리 훈남들을 소개해줌으로써 '인연'을 찾아주는 드라이빙 데이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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