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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는 7월 이란 타깃 '가상 군사훈련'

핵시설 공격 사전 준비설

이란 핵시설에 대한 핵공격을 시사하고 있는 미국이 오는 7월 중순 이란을 타깃으로 하는 가상 군사훈련을 실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USA투데이는 국방대학(NDU) 국가전략게임센터가 오는 7월18일 이란을 대상으로 한 가상훈련(War game)을 한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8월에 이미 계획이 잡힌 것으로 의회 관계자와 군사 최고책임자 그리고 시민단체 등 약 15~20명이 참여해 가상 시나리오상에 나타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지를 논의하게 된다. NDU의 데이브 토머스 대변인은 “현실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을 기초로 시나리오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번 가상훈련에 대해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C)의 칼리드 알-로드한 이란 전문가는 “미국이 이란에 대해 하려는 어떤 행위도 (현지에서는)일종의 도발로 보여질 수 있다”며 “이란인들이 미국의 의도에 두려움을 보일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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