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北, 한국에 군사적위협 주지못해"

도널드 럼즈펠드(왼쪽) 미국 국방장관과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27일(현지시간)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에서 '북핵 및 중동 사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국 국방장관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페어뱅크스=AP연합뉴스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27일(현지시간) “북한은 가까운 장래에 한국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다른 나라나 테러범들에게 대량살상무기(WMD)를 확산시키는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알래스카에서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기 전 알래스카 미군기지인 포트 그릴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나는 솔직히 북한을 한국이 당면한 군사적 위협으로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대한 근거로 북한 조종사들의 연간 비행시간이 미군 조종사의 4분의1(50시간)에도 못 미치는 등 북한군의 전력이 피폐해졌고 한국의 군사력이 개선됐다는 점을 제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