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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KAIST CO2 공동연구센터 출범

지구온난화 문제해결, 6년간 6,000만 달러 연구비 지원

지구온난화 문제해결을 위해 KAIST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CO2) 연구센터가 설립됐다.

KAIST는 20일 대전 본원 KI빌딩에서 ‘아람코-카이스트 CO2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달 7일 사우디 아람코 본사에서 양측이 양해각서를 체결 후 약 한 달 반 만에 전격적으로 문을 연 CO2 공동연구센터는 아람코와 KAIST 연구진들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CO2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센터에 각각 500만 달러씩 매년 1,000만 달러를 매칭펀드 형식으로 투자하는데 첫 연구기간인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6년간 모두 6,000만 달러 (한화 약 648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



양 기관은 KAIST 대전 본원 인근에 건평 기준 약 5,000평 규모의 전용 연구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백경욱 연구부총장은 “CO2 공동연구센터 설립은 KAIST가 인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난제 중 우선적으로 CO2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첫 걸음”이라며 “KAIST는 과학기술계가 풀어야 할 난제에 하나씩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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