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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국민과 고객에게 사랑 받는 ‘세계 최고의 토지 서비스 기업’이라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고객 서비스 제고 및 경영혁신에 나섰다.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시행한 ‘고객 감동의 날’이다. 고객 감동의 날은 공사 창립일이 1975년 4월 1일 화요일임을 착안해 매달 세 번째 화요일 날로 정했다. 이날은 간부 직원들이 지역본부 및 지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 고객의 소리는 물론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고객접점 근무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건축 및 세무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 같은 행사를 통해 향후 고객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간다는 게 토공의 방침이다. 향후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는 간부 직원의 최접점 근무, 전문분야 상담 서비스, 1고객 1통화 운동, 지역봉사활동 등 고객존중 마인드 정착을 위한 각종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토공은 최근 대외적인 고객만족 노력뿐 아니라 내부적으로 경영혁신을 위한 베스트(Best)3C 선발ㆍ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베스트3C는 조직과 개인의 발전을 위해 버리거나(Cut), 개선하거나(Change), 새롭게 만들어야 할(Create) 팀 단위 실천과제를 접수 받아 심사하는 혁신대회로 총 202건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책임 회피성 상향 결재, 과다 협조 습관을 버리자!’, ‘지식검색 3번이면 신입사원도 업무 뚝딱!’, ‘고객의 이익을 추구하는 공사 만들기’ 등이 있다. 토공은 채택된 경영혁신 아이디어의 실행성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조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ㆍ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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