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M #2’와‘MVP BLUE’의 대결
19일 오후 7시부터 용산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섬머’(이하 챔스) C조 4경기가 펼쳐진다.
C조 4경기는 신흥 LOL 명가‘MVP BLUE’(이하 블루)와 ‘LG-IM #2’(이하 LG)의 대결이다. 두 팀은 지난 5월 11일 emTeK NLB 스프링 2013 플래티넘리그 8강전에서 경기한 바 있다. 경기는 LG의 2:1 승리였다. 하지만 최근 LG가 LOL 챔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블루의 승을 점치는 팬들이 많다.
LG는 출전선수로 Sylph(이재하), Lilac(전호진), KurO(이서행), Scarlet(정재호), Bbuing(이인용)선수가 출전한다. 현재 LOL 챔스 예선 이후로 LG는 승이 없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라인을 걸쳐 경기를 할 때마다 좋은 성과가 없어 팀의 베테랑 Lilac선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Lilac 선수는 리그 통산 47승 54패를 기록하고 있다. 챔프 선택의 폭이 넓은 선수로 유명하지만 통계상으로 경기에서는 자르반, 럼블, 올라프를 주로 사용한다.
이에 맞서는 블루의 출전선수로는 Cheonju(최천주), CNyang(이관형), EzHoon(이지훈), Deft(김혁규), FLahm(김주호)선수가 출전한다. 블루 같은 경우에는 최근 승률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경기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경기도 기대해 볼만 한다. 블루의 주목할만한 선수는 탑라이너 Cheonju선수다. 라인스왑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 외의 경기 운용면에서는 A급 탑솔러 유망주로 평가 받는 선수다. 주로 사용하는 챔프는 럼블, 쉔이며 프로 통산 32승 33패를 기록 중 이다.
총 상금 2억 7,000만원이 걸린 LOL 챔스 10일 C조 4경기는 오후 7시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경기는 온게임넷과 tving을 통해 생방송과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풀 리그 매 경기는 두 세트로 진행되며, 두 세트를 모두 승리하면 3점, 세트 스코어 1대 1이면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풀 리그 종료 이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승점 동률인 팀이 나올 경우 재경기를 별도로 진행한다.
한편 이번 LOL 챔스는 대회 방식이 변했다. 지난 시즌 2개조 6개 팀이 12강을 치렀던 방식에서, 스타리그를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익숙한 16강 4개조 풀 리그 방식으로 변경되어 진행된다. 4개조 풀 리그(Full League) 방식으로 개편됨에 따라 8강 이전에 상대해야 하는 팀이 팀 당 5개에서 3개로 줄었다. 풀 리그 매 경기는 두 세트로 진행되며, 두 세트를 모두 승리하면 3점, 세트 스코어 1대 1이면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풀 리그 종료 이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승점 동률인 팀이 나올 경우 재경기를 별도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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