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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부동산시장] 삼성물산 '래미안 부평'

부평지하상가·시장 등 생활인프라 뛰어나


삼성물산이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래미안 부평'을 분양하고 있다.

인천 부평 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부평'은 지하 3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59~114㎡형 총 1,381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9㎡형 170가구 ▲84㎡형 297가구 ▲114㎡형 116가구 등 583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1,091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5%씩 두번에 나눠 납부가 가능하며 전용면적 84㎡형 3층 이하와 114㎡형은 무이자 융자가 이뤄진다. 특히 114㎡형은 특별할인혜택을 실시하고 있어 당초 분양가보다 1억원 이상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인기가 높은 소형 59㎡형은 이미 계약이 완료됐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평5구역은 전통적인 중심지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한국GM 부평공장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부평중앙병원을 비롯해 국내 최대 지하상가인 부평지하상가와 부평시장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지난해 10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온수~부평구청역)이 개통되면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실제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는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가 단지에서 반경 약 2㎞ 거리에 있어 도로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북측에는 신트리 공원과 시냇물공원, 동측에는 상동호수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고 주거환경도 쾌적하고 개흥초, 부평중, 부평고, 인천 북구 도서관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상품성도 뛰어난 편이다. 59㎡형을 비롯해 84㎡형 7개 타입, 114㎡형 3개 타입 등 총 11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구성에다 가변형 평면까지 도입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타워형과 판상형이 혼합 배치됐으며 지상 13~33층의 다양한 동별 층수는 채광과 조망에 효율적이다.

저층부 3개층까지는 외부 벽을 석재로 마감해 미관에 신경을 썼으며 단지 동남측의 기부채납부지에는 2,500여㎡ 규모의 어린이공원도 마련했다. 단지 내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숲, 햇살, 물 등을 주제로 한 4개의 클러스터로 나눠 테마정원과 보행자를 위한 쾌적한 산책로가 꾸며지고,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10-211 일대 부평5구역 현장에 있으며,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032-505-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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