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 정용근 신용대표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공제추진 우수직원 및 재무상담사(FC)에 대한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도대상에서 직원 부문 대상은 김현희 경기 소흘농협 과장, FC 부문 대상은 지준옥 강릉시지부 FC가 각각 차지했다. 김 과장은 지난 한해 동안 495건, 공제상품 판매액이 34억1,100만원에 달해 직원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준옥 FC는 지난해 544건, 158억9,900만원어치의 공제상품을 팔았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농협생명ㆍ농협화재의 연도대상은 지난 88년부터 매년 공제추진 실적이 우수한 직원과 공제 FC를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로 매년 수상인원을 확대해 판매의욕을 고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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