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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실 가천대 간호학과 교수, 미국심장뇌졸중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임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간호학과 김진실 교수가 미국심장뇌졸중학회(AHA) 석학회원(FAHA)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학회의 석학회원은 심장질환 뇌졸중 분야의 연구, 교육,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회원 가운데 기존 석학회원으로부터 추천이 들어온 회원에 한해, 1년에 한 번 내부 심의를 거쳐 뽑고 있다.

김 교수는 심부전 환자의 삶의 질, 인지 장애 및 완화의료 등 심부전증 관리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국내 심부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장애 연구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학회의 운영과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점을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1924년에 창립된 미국심장뇌졸중학회는 현재 3만 명이 넘는 전임회원(professional members)을 보유하고 16개의 개별 질환 위원회가 활동하는 심장질환 뇌졸중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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