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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건축물 에너지설계기준 10%이상 강화"
입력2005-06-30 11:51:21
수정
2005.06.30 11:51:21
건교부는 30일 기후변화협약으로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부과될 것에 대비, 2007년까지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현행 대비 10%이상 강화하고 대도시 지하철망 확충 및 철도망의 전철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날 국회 기후변화협약대책특별위원회에 제츨한 보고자료에서 이같이밝히고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등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개별 건축물 설계시 사용가능한 총에너지량을 제시하는 유럽형 에너지소비 총량규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이외 5개 광역시에 버스 준(準)공영제를 도입하고, 현재 423.5㎞인 대도시 지하철망을 2007년까지 552.7㎞ 수준으로 확충하는 한편 부산-김해 등 8개 노선의 경량전철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교통소통 원활화를 위해 현재 판교 등 3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속도로전자지불시스템(ETCS)을 2006년까지 전국 요금소로 확대하고 조치원-대구 구간의전철화 등 기존 철도망의 전철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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