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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가 송지효와의 의리 지켰다.
개리는 오는 8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될 tvN 금토 미니시리즈 ‘응급남녀’ 6화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지난 설 연휴 전 비밀리에 녹화를 마친 개리는 늦은 밤 촬영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응하며, 송지효와의 의리를 지켰다.
개리는 “송지효를 월요일에만 만났는데 ‘응급남녀’에 함께 촬영하게 돼 즐거웠다. ‘응급남녀’가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카메오 촬영 소감을 전했다. 송지효 역시 ‘응급남녀’를 위해 지원사격 해준 개리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윤현기PD는 “송지효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개리가 흔쾌히 카메오촬영에 응해줬다. 특유의 재치와 웃음이 묻어나는 연기를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빠뜨렸다”며 “유쾌한 로맨틱코미디 ‘응급남녀’의 또 하나의 재미 중 하나는 ‘카메오’다. 앞으로도 강렬한 카메오들이 작품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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