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되는 눈의 양은 1∼5㎝다.
3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영서는 낮부터 밤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고, 영동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가운데 산간에서 눈(강수확률 80∼90%)이 내리겠다.
북부 동해안과 내륙도 밤에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영동과 울릉도·독도 5∼20㎜, 영서 5㎜ 안팎이다.
송상규 예보관은 “3일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산간 지역은 밤에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3일 늦은 밤(21∼24시)을 기해 동해 중부 모든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도 내린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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