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 축구 대표팀 순간 집중력 떨어져

히딩크, 홍명보 감독에게 조언

2014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거스 히딩크 감독을 만나 귀중한 조언을 들었다.

홍 감독은 9일 히딩크 감독이 입원 중인 서울 강남의 한 병원을 찾아 한 시간가량 월드컵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지난 5일 방한한 히딩크 감독은 축구대표팀 주치의인 송준섭(45) 박사의 집도로 무릎 관절염 수술을 받았다.

홍 감독은 "대표팀 경기 장면을 함께 보면서 히딩크 감독이 보완해야 하는 것들, 미흡한 점 등을 지적해줬다"며 "우리 대표팀이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집중력 때문에 상대에게 기회를 허용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처한 상황에 대해 몇 가지 논의를 했고 히딩크 감독이 거기에 대해 의견을 말해줬는데 대체로 제 생각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톤 두 샤트니에(네덜란드) 대표팀 코치는 9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에인트호번)에 대해 "홍 감독과도 박지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내 생각에 박지성은 뛰어난 선수이고 좋은 실력도 갖췄다. 충분히 대표팀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3월 박지성을 직접 만나 대표팀 복귀를 타진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