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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니가타현 폭우로 10만명 대피권고

폭우가 강타한 일본 니가타(新潟)현 산조(三條)시가 29일 10만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대피권고를 내렸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산조시 당국은 지난 27일 이래 지속된 폭우로 산사태 등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같은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사흘 동안 시내 일부 지역의 누적 강우량은 500㎜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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