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난 24일 실시된 한국군 훈련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입장에 비추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한국에 명확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2개월 만에 개최되는 한일 외무국장급 협의에서 거듭 항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번 협의에서 한국 측이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문제 때문에 취한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의 해제를 거듭 요구하고,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기소에 대해서도 우려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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