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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떡볶이, 한국을 말하다' 발간
입력2009-07-13 16:31:25
수정
2009.07.13 16:31:25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국민간식’인 떡볶이의 기원과 요리법, 명사들의 떡볶이에 얽힌 사연 등을 담은 ‘Topokki Story vol.1 떡볶이, 한국을 말하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Topokki’는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편하도록 만든 떡볶이의 영문 표기다. 떡볶이는 농식품부가 한식 세계화의 간판 메뉴 중 하나로 밀고 있는 식품. 책에는 떡과 장에 대한 이야기, 생각보다 훨씬 오래된 떡볶이의 기원, 세계화에대비해 개발된 새로운 떡볶이 메뉴 30가지, 외국어 표기를 'Topokki'로 한 내력 등이 담겼다.
‘식객’의 만화가 허영만, 프로레슬러 이왕표, 탤런트 겸 한국예술종합학교 부학장 최란(사진), ‘호돌이’ 디자이너 김현, 탤런트 김수미, 개그맨 박준형 등 유명인들이 전하는 떡볶이에 얽힌 사연도 실렸다. 농업ㆍ예술ㆍ문화 코디네이터라는 생소한 직함을 가진 권영미 한국벤처농업대학 사무국장이 쓰고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이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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