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권자 집 직접방문이 가장 경제적 선거운동"
입력2004-10-15 17:02:25
수정
2004.10.15 17:02:25
美 정치분석학자 연구결과
‘선거에서 이기려면 유권자의 집을 방문하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그린과 앨런 거버 등 2명의 예일대 정치분석학자가 직접방문, 전단지 배포, 전화, 이메일 발송 등 선거운동 방식별 효과를 연구한 결과 직접방문 방식이 가장 경제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최근 널리 활용되고 있는 이메일 발송이나 음성녹음 전화 방식은 돈을 아무리 많이 들여도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는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방문 방식은 14명을 방문했을 때 1명꼴로 유권자들의 표를 얻을 수 있었다. 이를 직접방문에 투입한 총 비용으로 나누면 1표를 얻는데 14달러가 드는 셈이다. 전단지 배표는 1표를 얻는데 14~42달러가 든다.
전화 방식은 선거 운동원이 고정된 원고를 읽어줄때는 비용이 1표당 200달러나 들었지만 유권자별 특성에 맞춰 통화를 한 경우는 1표당 45달러로 비용이 크게 떨어졌다. 이메일발송이나 음성녹음전화방식은 효과가 거의 없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