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판매의 경우 국내 생산분은 하계 휴가로 인한 근무 일수 감소와 노조 부분파업의 영향으로 작년 대비 6.5% 줄어든 8만8,765만대, 해외 생산분은 현지 전략 차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0.9% 늘어난 7만9,361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는 전달 대비 각각 4.3%, 11.6% 줄면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들어 7월까지 국내 판매는 27만9,438대로 작년 대비 3.3% 줄었고 해외판매는 132만5,095대로 14.2% 늘면서 총 판매 실적은 10.7% 증가한 160만4,533대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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