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오클랜드 오른손 선발 댄 스트레일리와 맞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142㎞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텍사스 이적 후 첫 아치를 그린 추신수는 4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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