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수조원의 부채를 떠안은 수자원공사의 운영 적자 보전을 위해 물값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4대강 사업해놓으면 물이 풍족해져서 물값이 내려갈 줄 알았는데 이게 뭔 소리야?(@core****)" "일은 벌여놓고 서민들에게 뒤처리를 해달라니…(baik****)" "4대강 적자를 물값을 올려 보전하겠다는 발상은 국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잘못된 국책사업에 대한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시키는 후안무치한 짓(@sosa****)" "누가 공사해달라고 애원한 적 있나? 멀쩡히 잘 흐르는 강 망쳐놓고 물값을 올린다니…망친 사람 따로 있고 수습하는 사람 따로 있나?(@syh7****)" 등 분노하고 있다.
▲"행동해야 미래가 밝아진다"
국정원의 대선 개입을 규탄,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대학가에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 "6ㆍ10 민주항쟁이 생각나는군요. 우리들의 선배가 그랬던 것처럼 적극 응원하며 동참하겠습니다" "아이들 키우기 떳떳한 세상을 만듭시다" "민주주의의 위기입니다. 정치가 후퇴하면 국가도 결국 후퇴할 수밖에 없지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이렇게 난장판이 되다니…" "행동하여야 미래가 보다 밝아진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여러분!" "10살 이상 어린 친구들이 대단하네. 지금 먹고살기 바빠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제가 한심합니다. 대학생 여러분, 힘내세요" 등 지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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