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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스퀘어에 2년만에 다시 비빔밥 광고

미국 뉴욕의 한복판인 타임스스퀘어에 비빔밥 광고가 2년 만에 다시 한번 올랐다.

한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MBC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팀과 공동으로 6일(현지시간)부터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60초 짜리 비빔밥 영상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광고는 농악과 장구춤, 태권도, 부채춤, 강강술래 등을 활용해 비빔밥의 맛과 멋을 형상화했다.

이 영상은 2010년 내보냈던 30초 짜리 영상광고를 다시 편집한 것으로 이날부터 1시간에 2번, 한달간 총 1,500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서 교수는 지금까지 타임스스퀘어에 독도와 동해, 아리랑, 막걸리 등의 광고를 6차례 올렸으며 조만간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서커스에도 이번 비빔밥 광고를 올릴 계획이다.

그는 타임스스퀘어에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전용 전광판’을 만드는 목표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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