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철역과 전국 철도역의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1월 말부터는 전국의 철도역에서도 판매한다.
출시되는 카드의 종류는 일반, 청소년, 어린이용이며, 판매 가격은 기존 교통카드와 같은 2,500원이다.
수도권 지하철역(1호선∼8호선, 인천지하철), 전국의 철도역과 스토리웨이에서 충전할 수 있다.
레일플러스는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국가표준규격을 적용한 교통카드로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하철, 버스, 열차, 고속도로 등 교통수단은 물론 역·열차 내 상품 구입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에도 이용할 수 있다.
출시 초기에는 수도권, 부산, 충청, 호남권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연말까지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종빈 코레일 교통사업개발단장은 “많은 고객이 레일플러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와 충전처를 확대하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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