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국증시 6개월만에 '반토막'

금리인상등 긴축 가능성에3,000포인트 붕괴 임박

중국 상하이증시가 물가불안에 따른 금리인상 등 긴축조치 가능성으로 1년여 만에 3,100포인트 아래로 무너졌다. 전문가들은 상하이증시의 패닉이 심각해 조만간 3,000포인트가 붕괴될 것이며 이 경우 지난해 10월 6,000포인트를 넘은 지 6개월 만에 반토막이 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1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물가상승 억제를 위한 인민은행의 긴축지속 우려가 제기되며 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와 칭다오하이얼 등 대형주가 급락, 전날보다 128.07포인트(3.97%) 하락한 3,094.6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지수가 3,100포인트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3월26일 이후 처음으로 상하이증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낮아진 침체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상하이증시는 개장 초부터 전날보다 20포인트 하락하며 불안한 움직임을 나타내다 한때 3,078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이후 오전 한때 3,200포인트를 회복해 진정기미를 보이던 장세는 장 마감에 가까워질수록 낙폭을 키웠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