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245개 자치단체에 대해 우선 예심성격으로 실시한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주시는 지표조사기관 등록을 통한 세입확충과 세출예산 절감방안이 좋은 성적을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는 올해 들어 박물관에 소속된 인력으로 관내 지표조사 및 입회조사 등을 실시해 조사비용을 절감하고 외부기관 의뢰시 지출되는 학술조사 비용을 절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상주=이현종기자
기초과학연구원, 해외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서울대, 일본 사회기술연구개발센터(RISTEX)와 6~7일 IBS 대회의실 및 인터시티 호텔에서 'IBS-SNU-RISTEX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외 기초과학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기초과학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IBS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 및 해외 우수기관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기초과학이 대중 및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과학의 소명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경북EIP사업단, 경북산업단지 활성화 세미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EIP(Eco-Industrial Park)사업단은 5일 오후 구미시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올해 사업성과보고회를 겸한 이날 세미나에서 EIP사업단은 경북지역에 소재한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생태산업단지가 조속히 구축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경북지역 대부분 산업단지가 낙동강 중ㆍ상류에 위치해, 대구, 부산 등의 하류지역에서 끊임없는 환경민원이 제기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과거 문제가 됐던 페놀유출과 최근 발생한 구미공단의 불산누출사고 등의 대형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산업단지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구미=이현종기자
부산시, 선도기업 98개사 새로 선정
부산시는 선도기업 인증기한제에 따라 새로 선정된 98개사의 명단을 5일 발표했다.
선도기업 인증기간은 3년이다. 부산시는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6년부터 10대 전략산업별로 선도기업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01개의 선도기업을 선정,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협약금융기관 우대금리 적용을 비롯해 중소기업 육성ㆍ운전자금 우대지원, 기술개발사업 지원 및 가산점 부여, 부산시 기업지원 제도 우선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곽경호기자
광주시 올 송신년 제야행사 열지 않기로
광주광역시는 연말에 열어 온 송신년 제야행사를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05년부터 '민주의 종' 타종식과 함께 연계해 추진한 송신년 제야행사가 2008년 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로 종각이 해체됐고, 이로 인해 그 동안 행사 의미가 반감됐다는 시민들의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더불어 연말연시를 평온하고 검소하게 보내자는 사회 분위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일부 소모성 행사를 자제하자는 내부방침을 반영한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008년 해체된 종각을 2014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함께 복원한 이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영래기자
문경시 경북 첫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경북 문경시가 경북 최초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6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6억 5,200만원을 투입해 설치한 이 시설에는 통합관제실과 회의실, 장비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12명의 3교대로 근무한다. 앞으로 이 곳에서는 방범, 교통, 산불, 재난, 어린이보호구역 등 각 목적별로 사용하던 공공용 폐쇄회로 카메라 354대를 통합 운영한다. 따라서 각종 사건이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신속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이현종기자
경원선 의정부 전철변전소 개량사업 완료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원선(청량리~소요산), 경춘선(망우~춘천), 중앙선(청량리~구리)을 운행하는 전철에 전기를 보다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경원선 의정부 전철변전소 개량사업을 추진해 이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의정부 전철변전소는 경원선 성북~의정부간 전철개통을 위해 1986년 33MVA 용량으로 설치했으나, 그동안 경원선 전철연장(의정부~소요산), 경춘선 및 중앙선 전철화 등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전철망 확장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 변전설비 용량을 60MVA로 증설하고 노후된 설비를 전면 개량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철도공단은 전철 전원설비 안정화를 위해 25년 이상 지난 성북, 청량리, 안산, 금정, 상록수 등 수도권지역 5개소의 변전설비도 2015년까지 개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경남테크노파크 기관경영평가 2년 연속 'A'
경남테크노파크는 지식경제부가 실시한 기관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관경영평가는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와 중간보고서 확인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지역별 산업벨트 형성에 따른 특화센터를 구축해 적기·근접 기업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김윤수 원장은 "전 직원들이 지역혁신 거점기관의 일원으로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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