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전략산업 및 신성장산업을 육성을 위해 올해 432억원 예산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는 우선 정보통신, 바이오, 메카트로닉스, 첨단부품 및 소재산업 등 4대 전략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기술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의 지원사업에 198억을 투입한다.
IT융합 인쇄문화산업, 한약재 유통 공동브랜드사업, 렌즈산업, 금형산업 등 지역연고산업과 동서생명의학 연구센터, 민군겸용 보안공학연구센터, 화학소재상용화센터, 방재정보통신센터 등 지역혁신센터사업 등 특화산업 육성사업에도 91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대전시 5월 기능성 나노소재사업화지원센터를 완공하고 내년까지 대전나노융합 R&D센터를 구축해 나노기술 연구성과의 상용화에도 나서며 특구2단계 개발사업과 연계해 대동ㆍ용산지구에 96만3,000㎡ 규모의 나노융합산업클러스터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10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전질환모델동물센터를 올해 완공하는 등 바이오의약산업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IT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SW품질역량센터사업과 스마트 앱 활성화지원사업, 무선융합기술 상용화사업, 지역SW융합지원사업, 기술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양승찬 대전시 과학기술특화산업추진본부장은 “지역전략사업 육성과 함께 신성장산업을 발굴․육성해 대전을 세계적 최고수준의 융합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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