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양주 장흥문화예술체험 축제 12~13일 열려 外

양주 장흥문화예술체험 축제 12~13일 열려

경기도 양주시 장흥문화예술체험 축제가 오는 12~13일 장흥면 계곡에서 펼쳐진다.

올해 3번째를 맞는 장흥문화예술축제는 매년 관광객이 증가세를 보이며 '장흥 아트밸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장흥의 대표적인 동아리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인기가수의 축하무대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장흥아트파크, 송앙스페이스센터, 청암 민속박물관, 자생수목원 등 장흥아트밸리에 모여 있는 문화시설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주=김광현기자

경기도 "민간사업도 재생아스콘 사용 의무화"

경기도는 재생아스콘 의무사용 건설공사 범위를 현행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도로공사용으로만 사용하던 것을 오는 10일부터 민간투자 SOC사업자 발주건설공사인 산업단지, 주차장 등으로 확대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단순 성·복토용으로 사용된 폐아스콘은 253만3,000톤에 달한다"며 "앞으로 재생아스콘의 의무사용이 시행될 경우 고부가가치 재생아스콘으로 재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박정희 前대통령 동상건립성금 6억 넘어

박정희 전대통령 출생지인 경북 구미의 새마을지회는 박전대통령 동상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동상건립기금 모금이 목표액을 초과했다고 3일 밝혔다.

구미새마을지회는 지난달 31일 성금 접수 마감결과 마지막 날까지 단체와 시민들의 성금이 줄을 이어 목표액인 6억원을 넘은 총 6억3,000만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상건립위원회는 조만간 유족들과 협의해 위치와 규모 등을 결정한 뒤 동상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구미=이현종기자

부산시, 벡스코등 7개 출연기관 공개감사 실시

부산시는 열린 감사를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오는 7월 5~16일 벡스코(BEXCO), 정보산업진흥원, 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국제교류재단, 복지개발원, 디자인센터 등 7개 출자ㆍ출연기관에 대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개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각 기관별 5일간씩 실시되며 시민들의 감사 요망사항을 접수해 감사에 적극 반영하게된다. 특히 이번 감사에는 시 본청 감사관실 감사요원 11명 외에 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인 공인회계사 1명이 경영평가분야의 감사에 직접 참여한다.

부산=곽경호기자

송도 컨벤시아, 친환경건축물 등급 LEED 인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컨벤시아가 아시아 지역 컨벤션센터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친환경 건축물 등급 시스템인 LEED-NC 인증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LEED란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가 평가하는 에너지 및 친환경 건축물 등급시스템으로 친환경 빌딩을 측정하는 세계적인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송도컨벤시아는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으며 매년 45%의 물(약 700만ℓ)을 절약할 수 있는 배관으로 설계됐다. 이와 함께 재활용 자재를 사용, 신규자재 생산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함유량이 낮은 자재를 사용했다.

인천=장현일기자

5일 검단2택지개발예정지구 주민설명회

인천시는 오는 5일 서구 검단농협 회의실에서 검단2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과 관련, 주민설명회를 연다.

검단 2차 신도시주민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설명회에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개발공사, LH 등 사업시행자와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LH는 이날 개발계획에 관한 주요 내용과 계획은 물론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보상계획 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LH는 서구 대곡동 일원 6.9㎢의 검단2택지개발지구 일대에 2만1,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성주군 '생명문화전시관' 건립 추진

조선시대 왕족 태실이 많은 경북 성주군이 이를 이용한 생명문화전시관 건립을 추진한다.

성주군은 8일 군청강당에서 전국 최초로 태실 학술세미나를 개최, 여기에서 수렴된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생명문화전시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세종대왕의 18왕자 태실을 비롯해 태종태실과 단종태실이 있는 성주군은 태실 일대를 태와 생명,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명문화의 성지로 조성해 가장 한국적인 맛을 내는 특화된 역사문화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태실은 조상들의 생명과 인간존중 정신과 생명과 자연의 일체를 나타내며 새 생명의 무병장수와 왕실의 번영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주=이현종기자

경북도, 서울~경주 무료 셔틀버스 운행

경북도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수도권에 몰리는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유도하기 위해 서울과 경주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올 연말까지 운행한다.

셔틀버스 이용자에게는 경북관광 기념품 등이 제공되고, 외국어가 가능한 가이드가 배치된다. 셔틀버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을 출발하며, 경주에서는 매일 오후 4시 경주 콩코드호텔에서 출발해 상경한다. 이용을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