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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닥터] 일반주식형 -3.58%… 3주만에 하락세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미국에서 시작된 자동차업계의 불황으로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가 심화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주간 마이너스 4.03%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내주식펀드도 3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6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 펀드는 한주간 마이너스 3.58%를 기록했다. 최근 중소형주에 비해 대형주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직전주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던 중소형주식 펀드가 한주간 마이너스 2.07%로 가장 선방했다. 반면 KOSPI200인덱스펀드는 마이너스 4.09%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이 양호한 성과를 보임에 따라 코스닥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들의 수익률 하락폭이 작았다. 한편 직전주 하위권을 기록했던 삼성그룹주 펀드들은 서비스업 및 보험업 등 편입업종과 편입종목들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이외에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마이너스 1.67%, 마이너스 0.85%를 기록했다. 내년 1월 국고채 발행 물량 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매물이 출회되며 채권금리는 주초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연말을 앞둔 관망세가 확산된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세 유입으로 채권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반전했다. 국고채 3년물과 1년물이 각각 0.06%포인트, 0.16%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했고 통안채 역시 계속된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채권펀드는 한주간 0.09%(연환산 4.55%)의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단기물의 금리 하락폭이 더 두드러짐에 따라 듀레이션이 상대적으로 짧은 초단기채권 펀드가 0.12%(연환산 6.20%)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고 일반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는 각각 0.09%(연환산 4.74%), 0.09%(연환산 4.78%)를 기록했다. 일반중기채권펀드는 0.08%(연환산 4.33%)의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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